TIL

TIL : 2023.10.29.

우하하 주인장 2023. 10. 30. 02:54

너무 오랜만에 쓰는 TIL이라서 회고가 많다. 

[ 시스템 프로그래밍 ]

- Today IL은 아니고 며칠전 IL 이지만... (ㅋㅎ) fork & pipe을 이용하여 convolution 연산을 병렬적으로 수행하는 과제였다. 

- 입력 200 * 200, 필터 3 * 3의 컨볼루션 연산을 ******0.0016초****** 에 해냈다 !! 흐흐. 자랑스럽다. 자랑스러워서 자랑하고 싶어서 TIL 에 적는다 .. ㅎ.ㅎ

- 초기에 생각했던 방법이 예상처럼 병렬화가 잘 되지 않길래, 그 원인을 조사해보던 중에 아이디어를 얻어 구현했다. 히히. 

- 연산이 하나의 프로세스에 몰리지 않는 상황. 작은 단위의 일을 과분한 수의 프로세스가 수행하는 상황. 이 두 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며 구현했다. 물론 여러 병렬화 방법에 대한 자료도 참고했다. 

 

[ PS ]

- 사실 PS를 많이 게으르게 하곤 ... 했는데 ... 곧 교내 알고리즘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나름 성의를 다해서 준비하고자 한다. 

- 원래 C++로 PS를 했는데, 파이썬으로 옮기고 있다. 파이썬은 [PS 코딩을 할 때 알아야 하는 팁]들을 잘 몰라서 어색하다. 일주일동안 계속 마주해 보아야겠다.

- IC..PC에 참여했다. 팀 명에서부터 경험을 위한 참여임을 드러내면서 가볍게 참여했다.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나름 느끼는 것이 많았다. 크게는 내가 구현 연습, 코딩 연습을 많이 안 했구나 ... 를 느꼈다. 알고리즘이나 PS를 붙잡고는 있으면서도 막상 코딩을 자주 하지는 않았다. 문제를 많이 풀면서 구현을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게을렀구나 ... 싶기는 했다. (그래도 ! 그 동시에 생각한 점은 아래에 기술하겠다.) 작게는 예전보다 우리 학교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다고 하신 것을 보아 동아리가 생김으로써 교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구나 ... 를 느꼈다. 작년은 그냥 코로나 때문이었나? 싶지만, 나는 그 전의 학교를 다녀보지 않았기 때문ㅇㅔ .... 그래도 동아리의 존재와 활약이 많이 바꾼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최고. 동아리. 멋지다. 새내기님들, 선배님들이 본선에 진출하신게 멋지다고 생각했다. 

- 알고리즘 수업, 동아리 세미나를 들은 이후에 PS를 하니 감흥이 정말 다르다. 작년에는 무작정 들여다보고 있기만 했던거 같은데, 나름대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있고 ... 아주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부딪히는 것과 찬찬히 공부하고 다시 들여다 보는것은 역시나 또 다르다. . 특히나 우리 학교의 알고리즘 교수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최고시다...

 

[ 일상 ]

- 사실 한 학기가 지나면, 아무리 다짐을 해도 그 내용은 다시 잘 안 보게 된다. 미흡하더라도 꾸준히 블로그에 포스팅은 해 놓아야겠다. 책임감없는 포스팅이지만 ... 개인적으로는 큰 도움이 된다. 다시 또 수정하면 되니까 ...

- 밴드를 한다. 좋다. 역시. ㅎㅎ. 밴드에서도 이전보다 더ㅓㅓ 책임감있게 연습해 가려고 신경쓴다. 밴드 ! 너무 재밌당 히히. 합주 마구마구 하고싶다. 합주하고 나오는 그 계단을 오를때는 항상 더 하고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몸은 지쳤지만

- 독서를 한다. 독서 동아리에 들어갔다. 원래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재밌으면 읽고 재미없으면 그만 읽는 쾌락적 독서를 해왔다. 나름의 규율이 있는 집단에 속하니 꾸준히 잘 읽는 추진력이 생겼다. 하지만 읽고 싶은 책은 자율 선정인 자유로운 집단이라서 좋다!

- 운동을 안 한다. (ㅋ) 최근에 마라톤에 참여했다. 작년에는 꾸준히 운동을 했지만, 이번년도에는 운동을 정 ~ 말 전 ~ 혀 하지 않았다. 작년의 상태로 나갔다면 더 좋은 성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다시 운동하는 습관을 붙이고 싶다. 

- 개인 블로그가 멈췄다. 이 기술 블로그말고 개인적인 네이버 블로그도 하나 운영하고 있다. 시험기간이랴 무엇이랴 하면서 두 블로그가 모두 멈췄다. 근데 매일 쓰는 일기는 또 썼다 .. 둘 다 독자 없이 주절주절 써내려가는 블로그이니까 그냥 평소처럼 부담없이 책임감없는 포스팅을 ... !!!! ㅋㅎ ㅜㅜ. 글 쓰는 일은 재미있으면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부담스럽다. 신경써서 포스팅을 하지는 않는데, 내가 말이 너무 많다. 일기장도 하루에 몇 페이지는 쓰는거 같다. ... 

- 너무 편해졌나. 그만해야겠다. 

- 컴퓨테이션 이론은 기록해두면 참 좋을 과목인데, 어떻게 기록해야할지 참 난감하다. 사실상 옮겨 적기 이기 때문에 ... 그런데 학기 끝나면 다시 안 봄 + 기억 안 남이 분명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포스팅을 해 놓아야 겠다ㅏ... 

-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by 네이버 블로그)